윤용식 교수님과 김진선, 최희은, 김유라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윤용식 교수님께 대장절제수술을 받고 퇴원하여 회복중인 환자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수술을 하게 되어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윤용식 교수님께서 저와 같은 환자들을 너무나 잘 치료해주신다는 말을 듣고 전원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윤용식 교수님뿐만 아니라 병동 간호사분들께도 따뜻한 마음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올립니다.
윤용식 교수님께서는 제가 갑자기 수술부위가 좋지 않은 느낌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토요일인데도 출근하셔서 상태를 봐주시고, 제가 더 힘들지 않도록 바로 응급수술을 준비하여 집도해 주셨습니다. 빠르게 수술해주신 덕분에 회복도 잘 하고 있고 수술부위도 최소화하여 너무 작고 예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만약에 교수님께서 주말에 살펴주시고 수술해주시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고통스럽고 상태가 악화되었을지 아찔했습니다. 일요일 밤에도 환자들을 또 보고 계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주중에도 뵙고 주말에도 뵙고,,, 퇴근은 언제하시는지 모를 정도로 환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교수님의 모습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또 제가 궁금한 점이 많아 여쭈어볼 때도 더 알아봐주시고, 명쾌하게 답을 주시는 부분에서 역시 명의시구나 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와서 윤용식 교수님께 수술을 받은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선 간호사님께서는 늘 따뜻한 마음과 다정하고 살뜰한 손길로 살펴주셨습니다. 저도 모르는 부어있는 곳도 여기저기 살펴주시고 얼음팩도 대 주시고.. 처음 받아보는 수술이라 회복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매일 이렇게 친절하시면 안힘드실까…할 정도였는데 정말 매일매일 모든 환자들에게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간호해주시는 부분도 정말 너무 꼼꼼하고 세심하게 돌봐주심에 치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희은 간호사님께서는 수술하고 너무 힘들어 누워있을때도 항상 쾌활하고 밝게 환자를 대해주시어 없던 기운도 나게 만드는 햇살같은 분이셨습니다. 장루를 하게 되어 낙담해 있을때도 장루가 예쁘다며(?) 저에게 힘을 북돋워주시고 관리법도 환자와 보호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라 간호사님께서는 환자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항상 친절히 대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환자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궁금한 점을 여쭈어볼 때도 성심껏 설명해 주시고 살펴봐 주셔서 치료받는 동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성함을 제가 다 몰라서 못적었지만 111병동 간호사님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환자의 회복을 위해 진심으로 대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